창밖 너무 보고 싶어서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갔다가 결국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장난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7.10 16:38:36

애니멀플래닛블라인드 사이로 들어갔다 고장난 고양이 / youbue_@ViralHog


평소 창밖 광경을 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방해가 되는 것들은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블라인드입니다. 하루는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바깥 풍경을 볼 수 없게 된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바깥을 보려고 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블라인드 사이로 자신의 몸을 집어넣고 지나가려고 하는 듯 보였는데요. 하지만 걸렸는지 이내 고장난 고양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꼼짝없이 블라인드 사이에 앞발과 꼬리 그리고 머리가 걸쳐 있는 듯이 가만히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엉뚱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머핀(Muffin)이라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아나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머핀의 엉뚱함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창밖 보기 위해 블라인드 사이 지나가는 고양이 / youbue_@ViralHog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머핀은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는 탓에 밖을 볼 수 없자 혼자 힘으로 블라인드를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블라인드를 넘어가는 과정에서 몸이 끼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그대로 고장난 것.


얼굴을 빼꼼 내밀며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고양이 머핀 모습이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블라인드 사이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판단이라도 한 듯이 고양이 머핀은 그렇게 그저 집사가 자신을 도와주기만을 기다렸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엽니", "고장나도 귀여운 고양이",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블라인드 사이에서 고장난 것 마냥 가만히 있는 고양이 / youbue_@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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