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가 발동한 집사가 자꾸 손가락으로 자기를 귀찮게 건드리자 참다 못한 개구리가 결국 뚜껑이 열리고 말았습니다.
개구리는 자기 좀 그만 괴롭히라면서 집사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린 채로 크게 격노한 것인데요. 생각지 못한 개구리의 격노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귀찮아 죽겠는데 자꾸 자신을 건드리는 집사에게 단단히 화난 개구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 속의 개구리 이름은 빌헬름(Wilhelm)이라고 합니다.
이날 집사는 뒤돌아 앉아 있는 개구리를 보고 장난 치고 싶어졌고 장난기가 발동하자 결국 손을 뻗어서 영상 속처럼 툭툭 건드렸죠.
문제는 개구리 빌헬름 입장에서 인내하고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 참다 못한 개구리 빌헬름은 결국 입을 크게 벌리며 격노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했는데요.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개구리 빌헬름의 모습은 마치 영화 스크림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싫었으면 이렇게까지 격노하는 것일까요. 아무리 장난도 좋지만 개구리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할 듯 싶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