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기 직전까지 평생 동안 폭탄 탐지견으로 살아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되어 일이 없어지자 녀석에게는 우울감이 찾아왔죠.
하루 하루 우울해 하는 폭탄 탐지견 출신 강아지를 위해 아빠 집사는 조금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건 바로 마트 내에서 숨어 있는 장난감 찾기.
현직에서 폭발물 냄새를 맞으며 탐지해왔던 폭탄 탐지견이라는 점을 감안해 장난감에 화약 냄새가 나지만 안전한 장난감을 준비한 아빠.
잠시후 아빠 집사는 마트 내 진열대에 장난감을 숨겨 놓았고 강아지에게 냄새를 맡으며 찾게 했는데요.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폭탄 탐지견 출신 강아지 도르카(Dorka) 보호자이자 집사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는 현직에서 은퇴한 뒤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사실 강아지 도르카는 폭탄 탐지견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현직에서 은퇴를 했는데 문제는 항상 우울한 표정으로 의자에 누워 있는다는 것.
어떻게 해서든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아빠는 특별히 화약 냄새가 나지만 안전한 장난감을 들고 마트에 가서 숨겼습니다.
현역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강아지 도르카는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냄새를 맡으며 장난감을 찾는데 집중했는데요.
목표물을 찾는데 성공한 강아지 도르카의 얼굴가에는 웃음으로 가득했죠. 불과 우울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인 것.
평생을 폭탄 탐지견으로 살아오다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강아지 도르카 입장에서는 힘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힘들어 하는 강아지 도르카를 외면하지 않고 기운을 북돋아주려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아빠 집사를 향한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네요" "세심한 배려에 감동", "우울한거 이해가 되네", "잘 이겨내길 바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dorkama I love her so much
♬ Little Things - Adrian Bereng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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