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똑똑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정수기 앞에서 물을 따르려고 하는 순간 자기가 대신 하겠다며 정수기 스위치를 앞발로 누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컵에 물이 채워지는 모습을 매의 눈으로 보더니 잠시후 기다렸다는 듯이 앞발을 뚝 뗐는데요.
컵에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절묘한 타이밍에 맞춰 정수기 스위치에서 앞발을 떼는 고양이의 똑똑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집사 발레리아 유르첸코는 자신이 운영하닌 틱톡 계정을 통해 컵에 물을 채우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이날 집사는 물을 마시기 위해 정수기 앞에 컵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앞발을 내밀어서 정수기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연스레 컵에는 물이 채워지기 시작했는데요. 보통의 고양이들이라면 컵에 물이 흘러 넘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스위치를 계속 눌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컵에 물이 어느 정도 차올라서 넘쳐 흐르기 직전 정수기 스위치에서 앞발을 떼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물이 나오는 시간을 세심하게 조절해 컵에 물이 가득 차서 흘러 넘치지 않게 조절한 것이네요. 정말 똑똑한 고양이 아닌가요.
집사는 컵에 물을 정확히 채워놓은 고양이의 행동에 놀라면서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양이가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컵에 물이 넘치기 전에 정수기 스위치에서 앞발을 떼는 고양이라니 신기할 따름인데요.
혹시 전생에 사람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똑똑해도 진심 똑똑한 고양이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네", "고양이 아니고 사람인 줄", "고양이 알고보면 진짜 영특해", "나 너한테 반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ook_of_look #коты #мейнкун #кошка #прикол ♬ оригинальный звук - Валерия Юрченк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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