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만이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고 또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여기 달리기를 무척 좋아한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달리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쉬고 있는 집사에게 자기 러닝머신 좀 뛰겠다면서 러닝머신을 틀어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뛸 준비를 하고 있는 강아지를 위해서 속도를 높이고 또 높여봤을 때 과연 강아지는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알렉스 산드로(Alex Sandro)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잭러셜 강아지 메이런(Maylon) 영상을 공유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이날 잭러셜 강아지 메이런은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이면서 달리고 싶다며 집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집사 알렉스 산드로는 집 한켠에 마련한 운동방의 문을 열어줬고 강아지 메이런은 기다렸다는 듯이 러닝머신 위로 올라가 뛸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러닝머신을 작동하기 시작했고 강아지 메이런은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순간 집사는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러닝머신 속도를 천천히 높여보는 집사. 그러자 놀랍게도 강아지 메이런이 이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있는 힘껏 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중간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러닝머신에서 내려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러닝머신 위로 올라가 달리는 강아지 메이런인데요.
지치고 힘들 법도 하지만 뛰는 그 순간이 너무 좋은 강아지 메이런은 그렇게 속도를 높인 러닝머신 위에서 힘차게 달리고 또 달려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실제 강아지가 러닝머신 달리는 것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기는 상당히 드문 일이지만 러닝머신은 강아지 건강과 더불어 에너지 발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나보다 잘 뛰어", "뛰는 수준이 보통 아니네", "짧은 다리 너무 귀여워", "속도 내는 녀석과 나는 절망에 빠졌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alepl4y Ele é incrível, nunca vi igual.. assitam até o final ❤️ #jrt #meufilho #cao #maromba #treino #inexplicavel ♬ som original - Alepl4y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