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물속에 빠지자 강아지 행동 / instagram_@coro.www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장난감을 입에 문 채로 신나게 가지고 놀던 시바견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물에 빠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보통의 경우라면 물속에 장난감이 빠져도 강아지들은 한걸음에 달려가 장난감을 입에 물고 나오기 마련인데요.
문제는 녀석이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시바견 강아지는 장난감 공이 물에 빠지자 오히려 뒤로 물러서면서 공을 빤히 쳐다만 볼 뿐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코로(Coro)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간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바닷가 주변에서 노는 강아지 / instagram_@coro.www
바닷가 주변에서 장난감 공을 가지고 놀던 시바견 강아지 코로는 실수로 그만 공을 물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공을 줍기는 커녕 오히려 물가 근처에 서성이며 들어가지 않은 것.
집사는 장난감 공을 물어서 가져오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아지 코로는 좀처럼 물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지 못한 듯 보였는데요. 그렇게 한참 서성이던 강아지 코로는 마치 "나 이 장난감 공 포기할래"라고 말하는 듯 뒤로 물러섰다고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이 젖고 싶지 않은 듯", "물이 무섭나 보네요", "그래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겁쟁이", "강아지도 무서운게 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난감 물에 빠지자 강아지 반응 / instagram_@coro.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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