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랑 달리 오늘 하루는 조용히 넘어가는 줄 알았더니 결코 집사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기다렸다는 듯이 결국 대형 사고를 벌인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거실 바닥에서 쿠션을 터뜨려서 그 안에 들어 있던 부속물이 바닥에 쏟아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마나 신나게 물어 뜯었는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쿠션과 내용물이 거실 바닥에 뿌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대형 사고를 벌인 강아지는 현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대범함까지 보였는데요.
코에는 잔뜩 내용물을 묻힌 상태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뒷감당은 오로지 집사의 몫인데 말입니다.
뒷목 붙잡고 있는 집사를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요",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너 정말 어떡하면 좋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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