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발 들어 올려 화분에 오줌 싸더니 다른 발 마저 들어 올린 채 베란다에 '사고' 친 퍼그

장영훈 기자
2023.07.07 15:50:31

애니멀플래닛화분 앞에서 한쪽 다리 들어 올려 볼일 보는 퍼그 / instagram_@ouyang0122_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퍼그 강아지가 처음에는 베란다 화분 앞에서 한쪽 발을 들어 올리길래 화분에다가 오줌을 싸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베란다 바닥 곳곳에는 퍼그 강아지의 흔적들이 역력했는데요. 분명히 화분 앞에서 발을 올렸는데 왜 바닥 곳곳이 노랗게 물든 것일까요.


퍼그 강아지 무디(Mudi)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베란다 바닥에 오줌을 마구 마구 싸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퍼그 강아지 무디는 먼저 화분 앞에 다가가 한쪽 발을 들어 올려서 오줌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화분에서 볼일 보는가 싶더니 앞으로 걸어가는 퍼그 / instagram_@ouyang0122_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오줌을 다 보지도 않았는데 퍼그 강아지 무디는 다른 한쪽 발 마저 들어 올린 자세로 그대로 베란다 주변을 배회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베란다 바닥 곳곳에는 퍼그 강아지 무디의 오줌이 뿌려졌습니다. 자기 발에 닿지 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녀석.


화분에서 볼일을 봤으면 거기서 끝내야지 왜 다 싸지도 않았는데 돌아다니는 것일까요.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퍼그 강아지 무디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가 안됨", "너 왜 그러고 있냐", "이게 무슨 행동이지", "순간 고양이인가 헷갈림", "이해불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베란다 사방에 오줌 싸는 퍼그 / instagram_@ouyang012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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