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어느 여름날 수영장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수영장에 아무도 없는데 물에 떠다니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확인해보니 그건 다름 아니라 강아지가 아니겠습니까.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참지 못한 강아지가 수영장 물속에 들어간 것인데요. 보통 강아지들과 다른 행동을 보인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집사 데비(Debbie)는 틱톡 계정을 통해 수영장 물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강아지 써니(Sunny)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미국 플로리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써니는 물속에 들어가 자신의 몸을 물에 맡기고 있었죠.
사실 보통 강아지들은 물속에 들어가면 헤엄치며 물놀이를 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써니는 여느 강아지들과 달리 그저 물에 자신의 몸을 맡긴 채로 둥둥 떠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아주 편안한 자세로 말입니다. 잠시후 햇빛이 따가웠는지 그늘진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강아지 써니인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부력에 의해서 몸이 뜬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저 물속에 자기 몸을 담근 채로 둥둥 떠다니고 있는 강아지 써니 모습은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데요.
지금 자신의 상황이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듯 강아지 써니는 물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써니의 반전 넘치는 일상. 역시 더위 앞에서는 강아지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보면 볼수록 심쿵 당함",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진짜 둥둥 떠다니는 모습 완전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doggroomerhealthnut Just another day in doggie paradise
♬ original sound - Deb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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