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수술 받고 병원 퇴원한 엄마가 집에 돌아오자 강아지가 보인 '감동적인 행동'

장영훈 기자
2023.07.06 13:13:27

애니멀플래닛병원 퇴원한 엄마 마중해주는 강아지의 진심 / twitter_@inu_10kg


몸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입원 수술 및 치료를 받느라 집을 오랫동안 비운 엄마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수술을 무사히 마친 엄마는 며칠 동안 입원한 다음 집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죠. 집에 돌아온 엄마를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격하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별한 사진을 공개한 것. 며칠 간 집을 비운 엄마를 보더니 반겨주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었죠.


평소 몸이 좋지 않았던 엄마 집사는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아만 했습니다. 수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는 잠시 동안 집을 비웠던 것.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 리가 없었던 시바견 강아지는 엄마가 언제 집에 돌아오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가 집 비우자 진심으로 걱정한 강아지 / twitter_@inu_10kg


녀석이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밤을 새우면서 까지 엄마가 집에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의 간절함 덕분이었을까. 다행히 엄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회복할 때까지 입원했다가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는 날, 엄마가 무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바견 강아지는 엄마를 반겨줬는데요. 엄마의 쓰담쓰담 손길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평소 시바견 강아지가 엄마를 얼마나 많이 걱정했고 보고 싶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혹시 엄마한테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 집사가 세상 전부임을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저도 감동 받았어요", "강아지가 이렇게 주인을 사랑합니다", "강아지 천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애타게 기다린 엄마 보자 눈물 글썽거리는 시바견 강아지 / twitter_@inu_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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