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한때 가족처럼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강아지를 안락사율이 높은 보호소로, 그것도 목줄이 아닌 로프로 칭칭 목을 감아 질질 끌고 가는 주인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직감이라도 한 듯 좀처럼 보호소 안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버텼는데요.
문제느 녀석이 버틸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버티는 동안 어떻게 해서든 질질 끌고 보호소 안으로 데려간 것은 가족들이었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보호소에 보내졌고 가족들은 아쉬운 기색 하나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떠났는데요. 이럴거면 도대체 왜 강아지를 키우려 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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