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만약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가라고 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상상력에 대해 답해준 사진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의 매력을 사진에 담는 활동을 하는 사진 작가 마츠가사키 에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메라 붙잡고 서있는 고양이들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수많은 고양이들 사진들 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사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카메라맨이 된 고양이들 사진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들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세워져 있는 카메라를 붙잡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고양이들은 두 발로 일어서서 앞발로 카메라를 아주 심각한 눈빛으로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카메라를 만지는 고양이들 표정은 모두 다 같이 "이건 도대데 무엇에 쓰는 물건이지?", "이건 도대체 뭐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심지어 한 고양이는 한쪽 앞발은 카메라에 기대고 다른 앞발은 "여기 좀 보세요"라고 말하는 듯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만약 정말로 사진 찍어주는 사진가가 고양이라고 한다면 사진 찍는 내내 심장이 아파 혼쭐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서 두 발로 일어서서 앞발로 카메라를 붙잡고 있는 고양이들 모습 어떠셨나요.
생각지도 못한 카메라맨 고양이들 모습에 정말 고양이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을 때 사진 결과물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엉뚱하지만 귀여운 고양이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가가 앞발로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순간 놓치지 않고 멋진 사진으로 찍은 사진작가가 정말 대단해 보이는 순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진가인 줄", "고양이가 사진 찍어주면 재미있겠네", "이게 고양이 매력인건가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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