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기어서 다가오자 기분이 좋아 흥분한 강아지 모습 / tiktok_@brynleyarnold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어디 또 있을까. 아직 두 발로 걷지 못하는 아기가 거실 바닥을 기어서 자신에게 다가오자 흥분을 참지 못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이면서 아기랑 놀 생각에 기분이 좋아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급기야 마치 술래잡기라도 하는 것처럼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는 것이었죠.
아무래도 이 행복감은 아기와 강아지 중 누가 더 행복한지 알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아기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강아지 모습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집사이자 엄마 브린리 아놀드(Brynley Arnold)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아기랑 노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아기 보더니 진심 행복해 하는 강아지 / tiktok_@brynleyarnold
이날 아기 퀸시(Quincy)가 거실 바닥을 기어서 나왔다고 합니다. 아기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강아지는 신이 나서 아기랑 놀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준비라고 할 것은 사실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면서 예열하는 것 정도였습니다.
강아지는 아기를 보자마자 너무 기분이 좋고 신났는지 술래잡기라도 하려는 것 마냥 주위를 뛰어다녔고 그 모습을 본 아기 퀸시도 좋은지 소리내 웃었습니다.
어느덧 집안에는 강아지와 아기 퀸시의 웃음 소리로 한가득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키우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기들이 강아지를 보면 웃는지 아신가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기들이 강아지를 보고 웃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흥분 참지 못하고 술래잡기 하듯 뛰어다니는 강아지 / tiktok_@brynleyarnold
대표적인 이유는 다른 동물을 보는 것에 대한 신기함과 놀라움, 강아지들의 재미있는 표정과 장난스러운 행동이 아기들을 웃게 한다고 하는데요.
직접적인 눈맞춤과 같은 시각적인 상호 작용도 아기들의 웃음에 기여하며 강아지와 상호 작용할 때 강아지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기 때문이죠.
어쩌면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것이 아기 정서 발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사실. 영상 속의 강아지와 아기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길 바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귀여워요", "서로가 서로를 보며 웃네", "이대로만 잘 자라다오", "강아지 진짜 행복해 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행동에 웃음 터진 아기 / tiktok_@brynleyarnold
@brynleyarnold Volume up!!! #fyp #dogandbaby ♬ original sound - Brynley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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