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아기와 마주하는 고양이 모습 / tiktok_@aleziresende
누구나 처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이제 막 태어나 집에 온 아기를 처음 마주한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이 있어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집사 알레지 레센드(Alezi Resende)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 브루스(Bruce)가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를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인지 관찰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오랫동안 임신한 끝에 아기를 출산하고 집에 돌아온 그녀는 무엇보다도 가장 궁금했던 것은 고양이 브루스의 반응이었죠.
사실 고양이 브루스가 아기를 본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대하고 반응할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는 중인 고양이 / tiktok_@aleziresend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브루스는 경계를 잔뜩하는 표정으로 조심스레 베이비시트에 누워 있는 아기에게로 향했습니다.
아기라는 존재를 처음 마주한 고양이 브루스는 "맙소사. 탁자 위에 뭔가 이상한게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변 냄새를 킁킁 맡으며 아기에게로 다가가는 고양이 브루스는 잠시후 아기가 움직이자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세상 모르게 잠든 아기 모습을 본 고양이 브루스는 조심스레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어 보이는 모습까지도 보였는데요.
아기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 / tiktok_@aleziresende
과연 아기를 처음 본 고양이 브루스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혹시 자신이 지켜줘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기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아기를 바라보는 고양이 브루스. 조심스레 앞발을 내밀어 보이지만 혹시나 아기가 다칠까봐 만지지도 않고 앞발을 빼는 녀석인데요.
태어나 청므 보는 아기를 대하는 고양이 브루스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하루 하루 아기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중인 고양이 브루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합", "이 우정 오래 변치 않길", "고양이도 아기 정말 예뻐하더라고요", "너네 정말 최고", "고양이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심스레 앞발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 / tiktok_@alezires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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