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조수석에 앉아 있다가 가게 안에서 자기가 아닌 다른 강아지를 대놓고 예뻐하며 쓰다듬기까지 하는 집사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집사가 자기 아닌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 두 눈을 의심한 듯 보였는데요.
잠시후 집사가 다가와 손을 뻗으며 인사를 하자 자기를 못 만지게 고개를 휙 돌리며 서운한 티를 팍팍 내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카렌 카노(Karen Cano)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는 집사 모습을 본 강아지 롤로(Rollo)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집사가 일하는 가게에 같이 일하는 직원 강아지가 놀러왔습니다. 평소 자신의 강아지 롤로와 인사 시켜주고 싶었던 그녀는 오빠에게 연락해 강아지 롤로를 데려와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오빠가 강아지 롤로를 가게에 데려오는 동안 그녀는 가게에 놀러온 직원 강아지를 예뻐하며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는데요.
그때 때마침 강아지 롤로는 가게 앞에 도착했고 차량 안에서 집사가 자기가 아닌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게 됩니다.
이후 집사가 가게에서 나와 조수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롤로에게 손을 내밀어 쓰다듬으려고 하자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강아지 롤로가 집사의 손길을 외면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롤로는 질투심이 폭발했는지 고개를 휙 돌리며 집사의 손길을 뿌리친 것.
여기에 한발 더 나아게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면서 힐끔 힐끔 집사를 쳐다보기까지 했는데요. 아무래도 다른 강아지 예뻐하는 모습에 단단히 토라진 모양입니다.
평소 집에 있어도 집사랑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껌딱지인 강아지 롤로 입장에서는 다른 강아지 예뻐하는 집사 모습이 싫었던 것인데요.
다행히도 강아지 롤로의 질투심과 삐짐은 오래 가지 않고 풀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녀석이 집사를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karencanonutricion ¿Y tu perro es celoso? Pues… #dog #labrador #mascotastiktok #mascota #fyp ♬ Funny video "Carmen Prelude" Arranging weakness(836530) - yo suzuki(aki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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