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강아지 걱정돼 이불 덮어주고 뽀뽀하는 아이 / tiktok_@alyssa.rigby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어디 또 있을까요. 바닥에 누워서 잠든 강아지를 위해서 이불을 덮어준 것도 모자라 뽀뽀까지 해준 아이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챙기는 아이의 모습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이자 아이 엄마 알리사 리그비(Alyssa Rigby)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잠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챙기는 아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라이더(Ryder)는 피곤했는지 문 근처 바닥에 누워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바닥에 누워서 잠든 모습을 본 아이 콜(Cole)은 무언가를 주섬주섬 손에 쥐고서 강아지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위해서 이불 들고 다가가는 아이 / tiktok_@alyssa.rigby
바닥에 누워 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라이더는 아이가 자신에게 다가온 것을 인지한 듯 꼬리를 흔들어 보였는데요.
잠시후 아이 콜은 자신의 손에 쥐고 있던 이불을 강아지 라이더에게 덮어주더니 "잘자, 라이더"라고 말한 뒤 뽀뽀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라이더는 아이의 진심이 가득 담긴 뽀뽀에 기분이 좋은 듯 그대로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이 아닌가요.
아니나 다를까 실제 아이 엄마이자 집사 알리사 리그비는 아이 콜에게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잠든 강아지에게 이불 정성껏 덮어주는 아이 / tiktok_@alyssa.rigby
그 덕분일까. 아이 콜은 강아지 라이더를 진심으로 아끼고 잘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강아지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아이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한편 미국 애견 단체이자 가장 오래된 비영리기관 아메리칸컨넬클럽(American Kennel Club)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은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아이는 돌보고 애정 표현을 하는 행위를 통해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은 책임감을 가르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밖에도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사회화를 촉진시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도움을 주고 반려견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인지적으로 발달한다고 전했습니다.
강아지에게 뽀뽀하며 잘자라고 인사하는 아이 / tiktok_@alyssa.rig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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