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하다 사라진 강아지가 발견된 곳 / instagram_@farm_docan
정말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밭일을 하고 있는데 있어야 할 강아지가 사라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돌연 사라진 강아지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잠시후 강아지를 찾은 곳은 뜻밖에도 차량 안이었습니다.
과연 강아지는 그 차량 안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한데요. 생각지 못한 강아지 돌발 행동이 화제입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밭일하다가 사라진 강아지가 발견된 뜻밖의 장소와 광경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라진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 / instagram_@farm_docan
이날 집사는 밭일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밭 주변에 있어야 할 강아지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
혹시나 어디로 갔는가 찾아봤더니 차량 뒷좌석 시트 사이에 몸이 끼어 버린 강아지가 고개를 돌려서 집사를 쳐다보고 있었죠.
아무래도 차량 트렁크에 실려 있던 도시락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몰래 음식이라도 찾아서 먹을 요령으로 차량에 올라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정말 못 말리지 않습니까. 집사가 일을 하든 말든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배를 채우는데 급급했던 모양입니다.
도시락 찾지 못해 시무룩해진 강아지 표정 / instagram_@farm_docan
집사가 자기를 발견하자 강아지는 고개를 돌려서 "어라?? 그런데 도시락은 어디에 숨겨 놓은 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봤는데요.
정말 뻔뻔해도 너무 뻔뻔한 것 아닙니까. 새초롬한 표정으로 현장을 들킨 강아지는 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한동안 그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이전에도 도시락을 먹어버린 전력이 있다는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그리고 오늘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는 강아지 하루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못 말려", "이게 무슨 일이야", "강아지는 정말 귀여워",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시락 어디 있냐고 묻는 강아지의 표정 / instagram_@farm_do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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