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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를 데리고 마트를 방문한 주인이 있었죠. 주인은 입구에서 강아지의 출입이 막히자 잠시 강아지를 마트 입구에서 기다리도록 했습니다.
잠깐 안에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가지고 나올 생각이던 것. 그런데 그때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우수수 쏟아졌는데요.
마트 입구 앞에서 주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강아지는 그렇게 우수수 떨어지는 비에 맞아 온몸이 흠뻑 젖고 말았죠.
때마침 그 모습을 본 한 여성이 가까이 다가가 강아지에게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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