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따르던 주인이 세상 떠난 사실 모르고 '텅 빈' 침대 앞에 앉아 자리 지키고 있는 강아지

하명진 기자
2023.06.26 09:21:07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보여주는 사연이 있습니다.


평생 따르던 주인이 세상 떠난 줄도 모르고 텅텅 비어있는 병실 침상 앞에 앉아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침상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주인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텅 비어있는 주인의 자리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죠.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침상 앞에 앉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강아지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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