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imgur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는 '귀요미 흰고래' 벨루가가 죽은 채 발견돼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17일 롯데월드는 이날 오후 1시 5분쯤 벨루가 한 마리가 폐사해 아쿠아리움 측이 폐사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폐사한 벨루가는 12살 수컷으로 5년 전인 지난 2014년 10월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식하고 있었다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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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목에 속하는 벨루가는 최대 몸길이 4.5ｍ, 무게 1.5톤에 평균 수명은 30~35년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북극해와 베링해, 캐나다 북부해 등에 분포하는데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부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귀여움의 대명사' 흰고래 벨루가는 온순한 성격으로 사람과 친할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돌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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