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길냥이 남매 입양 후 폭풍성장 근황 공개하며 '확대범' 인증한 '냥집사' 유승호

애니멀플래닛팀
2019.10.14 15:28:3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andyoo93


길가에 버려진 채 구조된 아기 길고양이 남매를 입양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줬던 배우 유승호가 폭풍 성장한 고양이 남매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유승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쑥쑥"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고양이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튜버 갑수목장이 임시 보호하고 있던 아기 길고양이 남매 고미, 도리의 한층 성숙해진 폭풍 성장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갑수목장gabsupasture


유승호가 입양할 당시 한손에 쏘옥 들어갈 정도로 앙증맞고 작았던 아기 길고양이 남매 고미와 도리가 훌쩍 자라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아깽이들 넘 귀염ㅠㅠ", "많이 컸네~~ 자주 올려쥬세쇼!", "고미도리네요. 잘 지내고 있나봐요" 등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승호가 '고양이 확대범'이 아니냐면서 한층 성장한 아기 길고양이 남매 고미, 도리의 앞날을 축복하기도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갑수목장gabsupasture


앞서 유승호는 유튜버 갑수목장이 지난달 길가에 버려져 있어 임시 보호하던 아기 길고양이 고미와 도리를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아기 길고양이 남매 고미와 도리를 입양하게 된 유승호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묘들을 꾸준히 소개하며 '냥집사'를 자처하는 등 고양이 애묘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군 전역할 당시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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