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할 때 마취를 하는 이유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함으로써 원활하게 수술을 하기 위함에 있는데요.
여기 동물병원에 가서 간단한 수술을 받고 퇴원해 집에 돌아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맥스(Max)라고 합니다.
간단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특별히 입원할 필요가 없어 수술이 끝나고 곧장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맥스는 잠시후 마취가 깨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죠.
미국 텍사스에 사는 집사 마이클 잰스(Michel Janse)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1년이 지나도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라며 강아지 맥스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 마이클 잰스는 휴대폰 카메라를 켠 상태에서 "맥스가 오늘 간단한 시술을 받고 왔는데 하루종일 웃기게 하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의 뒤에는 강아지 맥스가 침대 위에서 무기력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마취가 깨고 있는 순간이었죠.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 맥스는 마취가 풀릴 때까지 헤롱헤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급기야 눈이 풀렸고 집사 마이클 잰스는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칠까봐 강아지 맥스의 마취 깨는 모습을 영상에 담은 것이었습니다.
허공을 바라보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맥스의 마취 깨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그녀는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너무 귀여워요", "가늘게 눈 뜨고 있는 모습 좀 보세요", "병원에서 고생했네", "자꾸 보게 됨"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강아지가 마취에서 풀릴 때 졸음이나 방향 감각 상실, 균형 부족 등의 일시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기진맥진하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강아지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ichel.c.janse over a year later and still my fav tiktok I’ve ever posted - ZOOTED MAX
♬ original sound - Michel J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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