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갈이 시기 겹쳐 눈폭풍처럼 '털 뿜뿜'하는 허스키…온몸 털로 뒤덮인 '극한직업' 미용사

애니멀플래닛팀
2019.10.08 12:10:51

애니멀플래닛youtube 'Caters Clips'


털갈이 시기와 겹친 시베리안 허스키를 미용하던 애견미용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로 뒤범벅이 되고 말았습니다.


해외 유튜브 채널 캐스터 클립스(Caters Clips)에는 6개월 전인 지난 4월 털갈이 시기에 접어든 시베리안 허스키의 눈 폭풍 같은 털빠짐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빔스빌에 위치한 한 애견 미용실에서 애견미용사가 털을 정리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견미용사는 바름이 나오는 장비를 이용해 시베리안 허스키 털을 정리해주고 있는데 시베리안 허스키 몸에서 마치 터진 베개에서 솜털이 나오는 것처럼 털들이 하얗게 떨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애니멀플래닛youtube 'Caters Clips'


털갈이 시기와 겹쳤기 때문인데요. 끝도 없이 흩날리는 털 때문에 눈 폭풍이라는 착각이 날 정도로 털은 끊임없이 계속 나오고 또 나왔습니다.


덕분에 애견미용사의 머리는 물론 얼굴과 옷 등에도 시베리안 허스키의 털들로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었는데요.


온몸에 털로 뒤덮였지만 애견미용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베리안 허스키 털 정리에 집중했습니다.


애견미용사는 "실제 석달에 한번 정도 털을 정리 때문에 방문하고는 합니다"라며 "유독 다른 강아지와 달리 털빠짐이 매우 심해 평균 보다 10 정도는 더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Caters Clip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