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살고 싶은데.. 입양해주세요. 안락사 싫어요..."
입양 문의가 없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쌍둥이 같은 두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기견 봉사 베이비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일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믹스견 남아 두 마리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어떤 이유로 주인에게 버려져 보호소로 들어왔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입양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라 언제 안락사가 진행될지 모를 상황이라고 합니다.
베이비맘은 "순둥이 겁보들 안락사 임박"이라며 "쌍둥이 같은 아이들 어쩌나요? 이제는 꼬리치고 좋다는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한 집으로 가는 건 로또 확률이겠죠?"라며 "입양처 나오는것도 기적 같은 일인데요. 삶의 기회를 주실 입양자님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이비맘은 또 "시간이 별로 없어요! 서둘러주세요"라며 "중대형견들은 입양이 안된다는 공무원의 주관적 판단으로 빠른 안락사 될 수 있으니 빠른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혹시 사진 속 쌍둥이 형제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서로를 빼닮은 두 강아지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입양 문의가 없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두 강아지 입양 문의는 베이비맘(@babyhello119) 인스타그램 계정에 적힌 연락처 또는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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