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공고 기한을 넘겨 이번주 토요일 안락사되는 8마리의 강아지들을 도와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19.10.01 07:54:31

애니멀플래닛instagram 'the_haam_ulsan'


입양공고 기한을 넘긴지 이미 벌써 몇 달째.


다행히도 병원 측의 배려로 현재까지 보호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제는 정말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호소 운영에 따라 이번주 안에 입양되지 못하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강아지는 모두 8마리.


이 아이들의 눈망울을, 아픈 상처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신가요? 언제나 강아지들은 버려지고 또 그렇게 안락사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서글퍼집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the_haam_ulsan'


울산 유기동물 구조 및 입양 단체 '더불어 함께(더함)'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10월 5일 안락사 당할 예정인 8마리의 강아지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이들 강아지 8마리는 입양공고 기한을 한참이나 넘긴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병원 측의 배려 덕분에 현재까지 보호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야만 하는 열악환 환경 등의 이유로 강아지 8마리는 안락사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더함 측은 "언제나 개들은 버려지고, 또 어디선가는 무책임한 번식을 해대고 악순환의 연속이에요"라며 "정말이지 지치지만 저희는 또 이 녀석들이 포기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the_haam_ulsan'


또 더함 측은 "꼭 살리고 싶어요.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라며 "아이들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계정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8마리 강아지들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있을까요. 8마리의 강아지 모두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데요.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8마리의 강아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사항은 울산 유기동물 입양단체 '더함' 인스타그램 계정(@the_haam_ulsan)에 명시된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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