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계단 앞에서 가벼운 형제애를 보여 준 댕댕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지난해 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서로 똑닮은 리트리버 두 형제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어모았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 속 댕댕이 두 형제는 계단 앞에서 순간 겁을 먹었는지 멍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무서운 계단 앞에서 순간 이성을 잃어버린 형아 댕댕이는 동생의 목덜미를 물어대며 먼저 내려가라고 다그칩니다.
그러자 동생 댕댕이는 이에 질세라 평소 잘 따르던 형아 댕댕이에게 반항을 하고 나서는데요.
동생 댕댕이가 자리를 잠시 피하자 형아 댕댕이는 끝까지 쫓아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라고 괴롭힙니다.
하지만 결국 두 형제는 모두 높은 계단 앞에서 좌절하고 마는데요.
천진난만한 두 댕댕이 형제의 사랑스럽고 귀여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사견 리트리버", "심장 부서진다", "엄청 귀여워", "쫄보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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