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반려인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남성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성은 한마리 산책하기도 버거운 강아지를 무려 20마리나 동시에 산책하는 모습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최근 보기드문 아주 특별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아닌 강아지 산책 전문가로 활동해 온 남성이였는데요.
그는 미국 뉴욕 북부에 사라토가 도그 워커(Saratoga dog walkers)라는 애견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산책이 어려운 반려인들을 위해 대신 서비스를 해오는 대표였습니다.
남성이 주인 대신해 강아지를 45분간 산책을 시켜주며 받는 비용은 25달러(한화 약 2만 9,975원)였는데요.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20마리를 동시에 산책시킨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조차도 산책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인데요.
남성은 실제 강아지들의 주인들 보다도 고도의 집중력과 노하우로 줄꼬임 없이 강아지가 만족스러운 산책을 할수 있도록 도와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단체 기념사진을 보면 남성이 얼마나 정성을 들여 산책을 했는지는 행복해 하는 강아지들의 표정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요.
또 저렇게 모두 모여 사진을 찍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남성은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남성은 "강아지가 행복해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라며 "얼마든지 맡아주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일과 강아지에 대한 애정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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