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한번쯤은 누구나 사람을 잘못 본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길을 가다가 뒤에서 봤을 때 친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었거나 하는 등의 일 말입니다.
여기 사연 속의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원을 걸어가다가 회백색 얼룩 무늬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홀로 앉아 있길래 말 걸었다가 급당황하고 말았죠.
도대체 왜 그는 고양이를 불렀다가 놀란 것일까요. 여기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 이유가 숨어 있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듭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공원을 걷다가 고양이가 앉아 있길래 말을 걸었을 뿐인데 당황한 행인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행인은 공원을 걸어가다가 회백색 얼룩 무늬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아무런 의심없이 고양이 뒷모습에 "고양아~ 고양아~"라고 말을 걸었죠. 그러자 고양이는 자기를 부른다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돌려 행인을 쳐다봤는데요.
고양이가 고개를 돌려 행인을 본 순간 그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강아지였던 것.
강아지를 보고 고양이라고 혼자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급당황한 그는 "오 강아지였구나, 괜찮아"라고 중얼거렸다고 하는데요.
분명히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였다는 사실에 놀란 행인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강아지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리셨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야 고양이야", "헷갈릴 법도", "정말 급당황했을 듯", "제대로 속았네", "이게 뭐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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