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강아지 키우고 싶었던 소년은 학교에서 돌아와 거실에 놓인 상자 여는 순간 폭풍 오열

애니멀플래닛팀
2023.03.14 00:55:49

애니멀플래닛Rebecca Sparkle Browne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던 7살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강아지를 키우자며 부모님한테 말할 수 없었죠.


아무래도 소년의 입장에서 부모님이 반대하실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거실에 웬 커다란 상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년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조심스레 상자를 열었고 그 안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이 들어 있자 결국 폭풍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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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를 무척이나 키우고 싶어하던 7살 어린 소년 젠슨(Jensen)이 상자를 받아든 뒤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소년 젠슨은 거실에 커다란 상자고 놓여져 있음을 보았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주가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반갑게 맞이해줬는데요. 손주에게 어서 빨리 상자를 한번 열어보라고 했습니다.


소년 젠슨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상자를 열었고 잠시후 그 안에 강아지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그토록 키우고 싶었던 강아지가 가족이 되었음을 깨닫고서는 그 자리에서 폭풍 오열하는 소년 젠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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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고 또 좋았으면 강아지를 품에 와락 안은 채로 우는 것일까요. 소년 젠슨은 이후 강아지에게 버디(Buddy)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함을 눈치 차렸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손주를 위해 깜짝 준비했던 서프라이즈였던 것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난 소년 젠슨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소년 젠슨은 강아지 버디에게 자신의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소개해줬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 "정말 너무 귀엽네요", "저 마음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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