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 때문에 밥 못 먹어 힘들어 하는 강아지 위해 '치아 교정기' 선물해준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19.09.24 08:07:51

애니멀플래닛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밖으로 지나치게 돌출된 덧니때문에 고생하던 강아지가 주인에게 최고의 선물을 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여성 몰리 무어(Molly Moore)는 반려견 웨슬리(Wesley)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게 된 사연을 전했는데요.


사실 웨슬리는 성장을 하면서 과도하게 밖으로 돌출된 덧니 때문에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다른 강아지들과는 달리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아 장난감을 잘 물지 못해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또 사료를 제대로 씹지 못해 매번 소화가 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는 수의사인 아버지와 오랜 상담과 고민 끝에 웨슬리에게 치아 교정기를 선물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이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하버프런트 병원(Harborfront Hospital)에서 교정기를 맞추고 SNS 친구들에게 웨슬리 소식을 전했습니다.


덧니 때문에 고생하는 강아지에게 치아 교정기를 선물한 몰리는 "웨슬리가 교정기를 불편해 하고 있지만 잘 적응해 가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과 충분히 상담하고 내린 결정이였고 웨슬리도 지나치게 힘들어 하지 않아 잘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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