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_sohye'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가 방송에서 우연히 만난 유기견 밀크를 입양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김소혜는 3년 전인 지난 2016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 당시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임시 보호하던 유기견 밀크를 입양한 바 있죠.
당시 방송에서 김소혜는 "나도 밀크를 좋아하지만 밀크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며 "그냥 밀크한데 눈길이 자꾸만 가요"라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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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통했던 걸까요.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유기견 밀크 입양을 허락 받았죠. 김소혜는 "아주 평생 끝까지 데리고 살 거예요"라며 기뻐했었는데요.
김소혜의 부모님 역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살겠습니다”며 “우리 셋째라고 생각하고 잘 키울거예요"라고 약속하셨었죠.
김소혜가 부모님을 설득해 입양한 유기견 밀크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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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소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기견 밀크 이름으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유기견 밀크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김소혜는 밀크 이름으로 만든 SNS 계정에 어느새 훌쩍 자란 밀크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는 "밀크야, 간식 먹을까? 간식?"이라고 말하는 김소혜 말에 무심한 듯 고개를 돌려 쳐다보며 "응!"이라고 반응하는 유기견 밀크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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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둘이 찍은 커플샷을 올리며 서로 점점 닮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김소혜의 진심 어린 사랑 덕분일까.
한층 밝아진 유기견 밀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데요.
유기견 밀크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진짜 귀여워", "둘 다 너무 귀엽다", "주인닮아 졸귀넹"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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