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바람에 '최대 600mm' 폭우…주말 최악의 태풍 '타파' 한반도 강타한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09.21 08:54:51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YTN


토요일이자 주말인 21일 전국이 제17호 태풍 '타파(TAPAH)'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는 소식입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다음주 월요일인 23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토요일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인 22일부터는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는 150~40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최대 600mm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에는 10~40mm,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의 경우 30~8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전북의 경우 많게는 1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태풍 '타파'는 일요일인 22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일요일 밤에는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침 기온은 14~20도, 낮 기온은 19~26도를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6m로 일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좌) photoAC, (우)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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