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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배달했다가 가게에서 진행하는 리뷰 이벤트로 고양이 사진 참여를 신청한 누리꾼이 있습니다.
누리꾼이 신청한 고양이 사진 참여는 가게 사장님이 귀엽고 예쁜 고양이 사진을 문자로 보내준다는 리뷰 이벤트였죠.
가게 사장님은 리뷰 이벤트 고양이 사진 참여를 신청한 누리꾼에게 문자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그런데 잠시후 또 한통의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그건 바로 배달기사가 보내온 문자였는데요. 과연 어떤 문자를 보내줬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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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배달 시켜 먹다 겪은 귀여운 고양이 썰'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방에 내려갔다가 숙소에서 배달의 민족으로 저녁밥을 주문해 시켜 먹은 누리꾼 A씨는 리뷰 참여 이벤트를 신청했었죠.
마침 숙소에 물이 없어 생수를 시킨 누리꾼 A씨는 고양이 사진이 너무 보고 싶어서 '리뷰 참여. 귀엽고 예쁜 야옹이 사진 (문자로 보내드려요)'를 선택했는데요.
그러자 정말 가게 사장님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라면서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문자를 보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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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주문한 음시이 도착했는데 또 하나 문자가 날아옵니다. 그건 배달기사가 보낸 문자였는데요.
실제 배달기사가 보낸 문자는 "문앞에 두고 갑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며 "혹시나 음식이 없다면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죠.
또한 배달기사는 "길고영이는 있어요"라며 사진 하나를 보내왔는데 그건 바로 길고양이 사진을 찍어 보내온 것.
아무래도 배달기사 분이 추가 기재사항을 보고 자신에게 전하는 말로 착각하셨던 모양입니다. 배달기사분이 고양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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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배달기사의 문자에 누리꾼 A씨는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가게에서 진행하는 리뷰 이벤트를 손님이 요청하는 사항으로 착각한 배달기사님의 고양이 사진 문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배달로 바빴을 와중에도 사진 찍느라고 고생하셨을 배달기사님. 누리꾼 A씨는 "'이 미친 놈은 미션을 시키고 날리야'하면서 찍어 보내시지 않으셨을까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져요", "배달원분 열심히 고양이 찾아다니셨네요", "귀여워라", "배달원분 센스 짱",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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