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엘리베이터에 강아지가 목줄이 낀 채로 대롱대롱 매달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여 매달린 강아지는 주인이 자신을 구조해줄 때까지 짖지 않고 가만히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남성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어서 매달려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우편물을 가지러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다가간 남성은 버튼을 누른 채 손에 쥐고 있는 핸드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상태로 매달려 있는 줄 전혀 몰랐던 이 남성은 계속해서 핸드폰만 볼 뿐이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지 않자 남성은 고개를 들어서 몇 층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그 순간 강아지를 발견하게 됐죠.
순간 놀란 그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반면 강아지는 남성을 보고도 짖지 않고 그저 자기 구해달라고 눈빛만 보냈습니다.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서둘러 강아지에게 손을 뻗어 구조해 자신의 품에 안았는데요. 짖지 않고 자기 구조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그렇다면 도대체 강아지는 어쩌다가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것일까. 알고보니 강아지 주인이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은 강아지 줄을 놓치게 됐고 엉겁결에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어 매달리게 된 것이라는 것.
다행히도 강아지는 다친 곳 없이 구조된 후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따고 하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쩜 저렇게 순둥이일까요", "구조돼서 다행입니다", "견주분 경각심 가져야 할 듯", "강아지가 참 순하네요", "안전히 구조돼서 천만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fernandosantos8013 I was taking my mail and then checking my phone very chill and I pushed the button for the elevator… because it took too long to get there I looked up to check the floor where it was and there was the little friend very quiet and muted 🥹. He was left out by accident by his mom that was with too many packages. Was totally unharmed, totally fine and the mom arrived as soon as the video ended. #dogs #doggy #elevator #unharmed #surprise ♬ Who Let The Dogs Out - Original - The Dog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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