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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센 척 하려 앞발을 번쩍 들어올린 레서판다가 귀염 폭발해 누리꾼들의 심장을 사르르 녹였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최근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레서판다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기 레서판다가 친구를 만나 반가운지 두 발을 하늘로 치켜들며 인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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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달리 앞발을 드는 행동이 반가워 인사를 표현하는 행동인 아닌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사실 레서판다는 자신이 더욱 강하다는 표현을 하기위해 상대를 만날 때마다 서로 앞발을 들어 힘을 과시했던 것입니다.
또 레서판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예민한 성격에 사육사들도 힘들어한다는데요. 때론 사육사들도 지치고 힘든 때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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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귀여움의 상징' 레서판다는 중국을 비롯한 미얀마, 히말라야 산맥 인근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주식은 대나무 잎이지만 사과 등과 같은 과일도 좋아합니다.
문제는 환경 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레서판다의 개체수가 점점 감소해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됐다는 것인데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레서판다를 꼭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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