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이렇게 버릴 거면 도대체 왜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강아지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다고 공항에 유기하고 떠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유기하고 떠난 견주를 찾기 위해 혼자서 공항을 배회하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강아지가 위탁비 문제로 유기되는 일이 벌어졌죠.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아지는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듯 공항에 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홀로 배회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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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 따르면 강아지가 탑승 수속비 때문에 견주가 공항에 두고 간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불쌍한 강아지는 그렇게 자신을 유기하고 떠난 견주를 찾고 또 애타게 찾으러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공항 직원이 소방서에 신고해 강아지를 구조했으며 구조된 강아지는 보호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버릴 거면서 왜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키우려고 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기적입니다", "왜 이렇게 무책임한거야", "강아지 유기한 건 뭐라고 해도 잘못된 것임", "정말 화가 납니다" 등의 분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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