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서 전기 충격기로 살아있는 개들을 불법 도축한 40대 농장주가 잡혔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8 11:31:45

애니멀플래닛동물권단체 케어


상습적으로 개들을 불법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농장주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와 동물권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서 40대 농장주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농장주 A씨는 지난 4일 새백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자신의 농장에서 개 3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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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농장주 A씨의 도살 현장을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 급습할 당시 농장주 A씨는 전기 충격기 등을 이용해 개들을 도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농장주 A씨는 이전에도 두 차례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었떤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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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구조된 개 9마리들 중에서 7마리는 유기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2마리는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입양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케어 측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농장에서 구조한 골든 리트리버와 사모예드에 대한 치료 및 입양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개 도살 사건과 관련해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동물권단체 케어 측 인스타그램 계정(@care_korea_officia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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