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아무도 없던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유일한 친구는 '리트리버'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09.17 14:47:05

애니멀플래닛youtube 'Kim Smythe'


'천사견' 리트리버와 다운증후군 아이의 감동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은 공개 당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다운증후군 아이는 멍하니 정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그런 아이에게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아이는 리트리버가 귀찮았는지 앞발을 뿌리치며 등을 돌리고 맙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 'Kim Smythe'


정말 리트리버가 귀찮아서였을까요? 아님 함께 놀아줄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슬펐던 것일까요?


하지만 리트리버는 아이의 뿌리침에도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아이의 마음을 얻게된 리트리버는 어깨에 앞발을 올리며 마치 사람처럼 속삭이듯 말합니다.


"친구야 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


영상을 보는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깊은 생각에 잠기게 했다”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 'Kim Smythe'


YouTube 'Kim Smy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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