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길에 나섰다 차량 뒷좌석에서 반려견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결국 숨진 남성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7 17:35:59

애니멀플래닛Kayla Bing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미국에서 실제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차량 뒷좌석에서 총을 건드렸는데 이 총에 사람이 맞아 사람이 숨지는 일이 벌어진 것.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 인근 도로에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지프 스미스(Joseph Smith)가 뒷자리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프 스미스는 픽업 트럭 뒷좌석에 소총 등 사냥 장비를 다수 싫은 다음 조수석에 탑승했죠.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그런데 문제는 트럭에 함께 타고 있던 독일 셰퍼드 견종 강아지가 뒷좌석에 놓인 소총을 밟는 바람에 총이 발사됐는데 이 총에 맞고 만 것.


총을 건드린 이 강아지는 운전자의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조지프 스미스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Kayla Bing


정말 충격적입니다. 뒷좌석에서 강아지가 쏜 총에 맞아 죽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총기 사고 사망자는 5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벌써 이미 38번의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한 상황.


웰링턴 소방구조대는 장전된 무기를 차 안에 두지 말아야 하며 만일 차량에 총을 두면 총알을 빼거나 안전장치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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