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잠 못 이겨 솜방망이로 오토바이 바퀴 붙잡고 숙박(?)하는 '세젤귀'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19.09.14 11:24:49

애니멀플래닛twitter 'MOMIMOMI352'


쏟아지는 잠을 못 이겨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세잘귀'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익명의 남성은 자신이 타고 온 오토바이 바퀴에 매달려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목격했습니다.


고양이를 처음 봤을 때 남성은 웃음이 먼저 터져나왔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주머니 속 핸드폰을 꺼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또 꿀잠자는 고양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남성은 주변에서 조용히 바라봤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 'MOMIMOMI352'


이후 좋은 사진을 남겨준 고양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위해 인근 슈퍼마켓에서 간식을 사들고와 슬그머니 곁에 놔뒀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경계심이 많았던 고양이는 화들짝 놀라며 줄행랑을 쳤고 남성은 자신의 SNS에 재미있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기왕이면 트럭 바퀴 하나 사서 놔줘고 싶어요"라며 재밌는 반응을 보여줬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 'MOMIMOMI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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