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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모두가 잠든 어느 새벽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혼자 잠들지 않은 채 어두컴컴한 집안을 열심히 들락날락하는 강아지.
도대체 왜 혼자서만 잠을 자지 않고 아이들 방을 기웃거리는 것일까요. 아이들 방을 들락날락한 것은 아이들을 돌봐주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조용히 아이들 방에 들어가 아이들이 잘 자고 있는지 관찰하고서는 유유히 방을 빠져나갔죠.
또한 자고 있는 아이의 침대 위에 조용히 올라가 같이 누워있기도 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밤새 내내 자지 않고 집사 대신 아이들을 챙긴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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