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spicegirlsam'
영상통화를 하다가 깜박 잠들어 버린 경우 있으신가요? 영상통화 하다가 잠든 여친 대신해 반려견이 불쑥 나타난다면 얼마나 깜짝 놀랄까요.
여기 여친과 영상통화를 하다가 오히려 반려견의 매력에 푹 빠진 남자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샘 스틴(Sam Stine)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친구 브루클린 빌스키(Brookelyn Bilski)와 영상통화를 하다가 실제 벌어진 일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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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전날 밤 남자친구 샘과 페이스타임으로 한참 영상통화를 하던 브루클린 빌스키는 갑자기 밀려오는 잠에 취해 통화 도중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한참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 샘은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잠들어 혼자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죠.
그런데 그때 갑자기 샘 아이폰 화면에 이상한 정체 모를 얼굴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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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언지 잘 모르고 있던 샘은 당황하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세상에 이럴 수가! 알고보니 여자친구의 반려견인 레오(Leo)였던 것입니다.
브루클린은 침대 곁에 아이폰을 세워놓고 샘과 함께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단숨에 10만번 이상 리트윗이 됐을 정도로 대박을 터트린 것입니다.
주인님 대신 영상통화했다가 세계 유명 스타가 되어버린 반려견 레오. 오늘도 레오는 이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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