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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를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한 새끼 강아지는 그대로 치였고 눈을 감고 말았는데요.
잠시후 차량에 치여 죽은 새끼를 입에 물고 길을 걸어가는 어미개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한 고속도로에서 새끼 강아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벌어졌죠.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에 치인 새끼 강아지는 그대로 멀리 날아가 피를 흘린 채 도로 위에 쓰러졌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새끼 강아지는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사람들은 현장으로 하나둘씩 몰려들어 쓰러진 새끼 강아지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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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새끼 강아지와 닮은 강아지 한마리가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로 위에 축 처진 채로 쓰러진 새끼를 입에 물고는 어디론가 향하는 어미개.
싸늘하게 죽은 새끼를 입에 물고 간 녀석은 다름 아닌 새끼 강아지의 어미였습니다. 그렇게 어미 강아지는 사람들 시선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새끼를 입에 물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어미개는 아마도 싸늘하게 죽은 새끼를 데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 다닌 것이 아닐까요.
누리꾼들은 차량에 치여 죽은 새끼 강아지 잃은 어미의 슬픔을 그 어떻게 위로하고 달래줄 수 있겠냐며 어미 강아지를 위로했으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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