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하겠다냥!!"…똥손 미용사에게 털 미용 맡겼다가 '얼굴 고자'된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19.09.12 02:27:42

애니멀플래닛the dodo


애견 전문 미용사의 잘못된 미용으로 '얼굴 고자'가 된 고양이가 있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게 합니다.


고양이는 미용사에게 복수하겠다며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미용사를 노려봤는데요. 과연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오랜 만에 미용을 했다가 '얼굴 고자'가 되어버린 어느 한 고양이의 웃픈 사연을 전했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종의 진진은 원래 풍성한 털과 시크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한눈에 받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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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녀석에게 집사는 새로운 변신을 선물해주고 싶었고 애견 전문 미용사를 찾았습니다. 미용 후 집사 퀴안(Qian)은 뜻밖의 모습에 놀라고 말았는데요.


진진에 얼굴이 엉터리 사자인 마냥 못생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크게 놀랐지만 진진의 귀여운 매력에 금새 배꼽을 잡으며 웃고 말았습니다.


집사 퀴안은 "일이 바빠서 친구에게 애견미용실에 데려가 달라고 맡겼는데 미용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라며 "진진에게 미안하지만 내가 직접 챙기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름 귀여운 모습도 만족스러워요"라며 "근데 진진은 귀여운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매일 심통난 표정만 짖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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