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거세게 불던 날에 갑자기 뛰쳐나간 강아지를 찾으러 따라나섰던 브라질 유명 모델이 끝내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5월(현지 시간) 브라질 유명 모델 캐롤린 베텐코트(Caroline Bittencourt)이 상파울로 한 석착장의 요트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에는 시속 96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선착장에 요트들이 묶여져 있었습니다.
모델 캐롤린 베텐코트는 남편 그리고 강아지 두마리와 함께 요트에 올라탔다가 강아지 한마리가 갑자기 뛰쳐나가고 말았죠. 강아지를 찾기 위해 그녀도 따라나섰는데요.
남편 또한 따라나섰지만 모델 캐롤린 베텐코트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 해변가 근처에서 싸늘해진 캐롤린 비텐코트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갑자기 뛰쳐나간 강아지를 찾으러 따라나섰다가 요트에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캐롤린 비텐코트는 향년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델 캐롤린 비텐코트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게 된 것은 그의 어린 딸 이사벨라이 SNS를 통해 알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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