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집사한테 깜빡 속아서 병원에 간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진료가 시작되고 짜증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고양이.
잠시 뒤 고양이는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두 눈 휘둥그레 뜨며 마치 동공지진이라도 난듯 집사를 바라봤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사실 알게된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집사따라 병원을 찾은 어느 한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반응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자기가 병원에 온 사실을 깨달은 고양이는 세상 온갖 짜증이라는 짜증을 냈는데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고양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선생님.
주인이 초음파 기기에 비춰지는 고양이 배 안을 보며 흐뭇하게 웃자 고양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는 듯한 표정으로 초음피 기기를 쳐다봤습니다.
자신의 배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꿈틀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고양이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업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새끼를 임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집사도 놀랬고 고양이도 놀랬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자신이 곧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지 고양이는 두 눈 휘둥그레 뜨며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동공지진 일어난 고양이 반응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고양아,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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