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질투심을 느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여기 여자친구만 안아주고 챙겨주는 주인한테 서운해 앞발로 툭툭 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있습니다.
해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이 여자친구만 챙기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질투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영상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은 허스키 강아지의 영상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주인이 허스키를 챙겨주고 있었죠. 그러자 반대편에 앉아 있던 여자친구가 장난으로 서운한 척 티를 내자 주인은 여자친구 품에 안겼는데요.
주인이 자신을 쓰다듬어주고 챙겨주다가 여자친구만 안아주고 챙겨주자 허스키는 멈칫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주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동공지진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안되겠다 싶었던 허스키는 앞발로 주인을 톡톡 치면서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표현하죠.
마치 '나 지금 삐졌어요. 나도 예뻐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주인이 뒤늦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표정을 푸는 허스키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결국 주인은 여자친구와 허스키를 모두 끌어안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는데요. 허스키도 주인의 여자친구에게 뽀뽀해주며 애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니예요?", "허스키가 삐지다니... 정말 심쿵", "이러니 강아지를 예뻐할 수밖에", "나도 키우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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