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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한집에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던 생후 3개월된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집에 같이 사는 할아버지 강아지의 건강이 위독한 상태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바닥에 털썩 드러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었죠.
할아버지 강아지는 좀처럼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직감적으로 이상함을 감지한 손자 강아지는 연신 할아버지의 얼굴을 핥기 시작합니다.
집사는 할아버지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불을 덮어줬는데요. 손자 강아지는 이불 덮은 할아버지 강아지 옆에 껌딱지처럼 딱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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