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뽀시래기' 아기 판다가 핑크 발바닥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랑스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던 쌍둥이 아기 판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사연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에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났죠.
동물원 측은 아기 판다가 태어난지 2개월이 지난 후 아기 판다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의 아기 판다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끌어모으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꾸덕꾸덕해 보이는 핑크 젤리 발바닥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아기 판다는 마치 "여러분, 반가워요. 나 예뻐요? 예쁘죠?"라고 말하는 듯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사진 속 아기 판다는 엄마 판다 룬룬에게서 쌍둥이 동생과 함께 태어났는데요. 보통 아기 판다의 경우 첫주 내 사망할 확률이 60~70% 될 정도로 살아남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도 이들 아기 판다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묘한 귀여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아기 판다.
한편 이웃 나라 중국에서 판다는 '국보'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판다 선물은 외교적 친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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