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파경 위기 중에도 전시회 '수익금 2천만원' 반려동물 위해 기부한 구혜선

애니멀플래닛팀
2019.08.27 1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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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만에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공방으로 파혼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이 당당하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2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2천만원 전액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날 구헤선은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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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또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부터 7월 28일까지 '구혜선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이라는 이름으로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는데요.


무료로 열린 전시회에서 구혜선은 반려동물을 잃은 어두운 면을 표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습니다. 이번 기부도 전시회 주제와 일맥상통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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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한 남편 안재현과 3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서로의 사생활 폭로를 서슴지 않으며 결혼 생활 및 이혼 절차를 앞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여 실시간 검색어에 도배되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두 사람의 폭로전은 소강상태이지만 이로 인해 안재현은 촬영 중인 MBC '하자 있는 인간들', tvN '신서유기'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구혜선은 에세이집 출간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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